BMW, 신형 X1과 X2 연비 22.2 km/리터의 FF 디젤 사양 발표
유럽 시장에서 7월부터 판매 시작
BMW는 7월부터 소형 SUV BMW ‘X1’ 신형과 소형 SUV 쿠페 ‘X2’ 신형의 전륜 구동(FF) 디젤 엔진 탑재 차량을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BMW가 5월 29일 발표한 내용으로, 최신 모듈러 엔진을 탑재하여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모델들이다.
BMW X1, X2 디젤 사양 연비와 성능
신형 X1과 X2에 탑재된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63마력을 발휘한다. ‘X1 sDrive20d’와 ‘X2 sDrive20d’ 그레이드는 연비 22.2 km/리터와 CO2 배출량 117g/km(WLTP 사이클 기준)를 실현하며, 0-100 km/h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210 km/h에 도달한다. 이 같은 성능은 연비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향상된 표준 장비
올 여름부터 X1과 X2의 표준 장비가 더욱 확충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시트 히터가 추가되며,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트림과 개인 eSIM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옵션이 추가되어 스마트폰과 ‘My BMW’ 앱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 주차 및 출고가 가능해진다. 이 기능에는 최대 200m 거리를 커버하는 마누버 어시스턴트도 포함된다.
디지털 기능과 M스포츠 패키지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기능은 “BMW ConnectedDrive”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BMW 디지털 프리미엄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BMW 운영체제 9’,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컴포트 액세스’가 필요하다.
또한, ‘M스포츠 패키지’ 및 ‘M퍼포먼스’ 모델의 X1과 X2에는 입구 영역에 M 특유의 로고 프로젝션이 추가되어 한층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결론
BMW의 신형 X1과 X2는 높은 연비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고급 사양을 추가하여, 유럽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이 모델들은, 최신 기술과 고성능 엔진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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