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15색 새틴 바디 컬러 발표
벤틀리가 5월 30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15색 새틴 바디 도장 마무리를 발표했다. 이로써 벤틀리의 차량을 더욱 개인적으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새로운 컬러 팔레트는 클래식하고 겸손한 색조부터 대담하고 현대적인 색상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모든 벤틀리 차량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15색 새틴 바디 컬러, 정교한 수작업 도장 과정
새틴 마무리 벤틀리의 도장 작업은 최대 55시간이 소요되며, 벤틀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마무리한다. 차량은 우선 광택 있는 색으로 도장된 후, 수작업으로 샌딩, 클리닝, 마스킹, 다시 클리닝을 거쳐 2단계로 클리어 래커가 손으로 칠해진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균일한 새틴 마무리가 실현된다. 모든 벤틀리 차량은 독립적인 생산 품질 팀에 의해 철저히 검사된다.
향후 도장 계획
모든 새틴 도장은 2025년에 완성 예정인 최신 도장 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색상은 영국 크루(Crew)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개발되어 엄격한 테스트 프로세스를 거쳐 장인 기술, 품질, 내구성을 반영한다. 새틴 페인트는 빛의 입자를 표면 전체에 뿌려 광택 마감과는 다른 독특한 빛의 반사를 만들어 벤틀리의 스타일링 라인을 강조한다.
맞춤형 도장 옵션 확대
2023년에는 75%의 고객이 비스포크 부문인 ‘마리너’를 이용하는 등 매리너 수요가 기록적인 해를 맞이했다. 매리너에 의한 새틴 도장의 확장은 고객에게 무한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벤틀리의 헌신을 나타낸다. 15색 새틴 페인트 외에도 고객은 매리너 디자인 팀과 협력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새틴 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전 제품 라인업에 적용
이러한 새틴 도장은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벤테이가’, ‘벤테이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플라잉스퍼’ 등 벤틀리의 전 제품 라인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최근 발표된 ‘바투르 컨버터블’에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벤틀리의 이번 발표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차량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맞춤형 옵션을 통해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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