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로운 커스텀 옵션 XM “라벨 레드” 공개
BMW는 올 여름 고성능 전동 SUV ‘BMW XM’ 시리즈에 유럽에서 새로운 커스텀 옵션 도입을 예고했다. BMW가 5월 29일 발표한 이번 소식은 XM 시리즈의 개인화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BMW 커스텀 옵션 아이템과 새로운 휠 디자인
표준 사양에서도 개성적인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XM 시리즈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즈 아이템을 통해 더욱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3인치 M라이트 알루미늄 휠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이 휠은 제트 블랙 마감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세련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라벨 레드 모델의 새로운 바디 컬러
BMW XM 라벨 레드 모델에는 새로운 9개의 바디 컬러가 추가되었다. 여기에는 ‘BMW Individual’의 ‘Isle of Man Green 메탈릭’, ‘Sao Paulo Gelb 솔리드’, ‘Dravit Grey 메탈릭’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 옵션은 차량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옵션
올 여름부터는 라벨 레드의 인테리어도 한층 더 고급감을 요구하는 고객을 위해 BMW Individual의 메리노 레더나 메리노 레더 with exclusive elements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인테리어 소재는 각각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XM의 내외장은 더욱 개성화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라벨 레드 모델의 성능
라벨 레드는 XM의 최상위 모델로,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HEV 시스템 ‘M 하이브리드’의 4.4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585hp/5600rpm, 최대 토크 76.5kgm/1800~5400rpm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 모터는 최대 출력 197hp, 최대 토크 28.6kgm로 성능이 향상되어, 전체 시스템에서는 748hp의 출력과 102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트랜스미션은 8단 M스텝 트로닉이 탑재되며, XM 라벨 레드는 0~100km/h 가속을 3.8초 만에 달성하고, 최고속도는 250km/h(리미터 작동)로 설정되어 있다. 옵션인 M 드라이버즈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속도가 290km/h로 증가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BMW 커스텀 옵션
BMW는 이번 새로운 커스텀 옵션을 통해 XM 시리즈의 개성과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BMW M의 강력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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