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전동 SUV ‘EX90’, 항속 600km로 미 공장에서 생산 개시
볼보 카즈는 6월 5일, 신형 전동 SUV ‘EX90’ 생산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최초의 고객에게는 올해 후반에 납차될 예정이다.
볼보 EX90 SUV 볼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
EX90은 볼보의 전기차(EV) 라인업을 확충하는 중요한 모델로, 코어 컴퓨팅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차량이다. 이는 볼보의 안전성 기준을 한층 더 높이는 모델로, 최초로 찰스턴 공장에서 출하된 EX90은 데님 블루 색상으로 도장되어 미국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찰스턴 공장의 생산 능력과 확장
볼보카즈는 2018년 여름, 미국 최초의 제조공장을 찰스턴 근교에 개설하였으며, 현재 EX90과 S60 세단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은 연간 1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바디샵과 페인트샵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확장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신 배터리팩 생산라인도 도입되었다.
볼보 EX90 기술적 특징과 성능
EX90은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은 강력한 코어 시스템을 갖추어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기반한 현대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7명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결론 및 전망
볼보의 EX90은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의 생산은 볼보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볼보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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