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풀체인지 상상도 등장
[012년 첫 출시 이후 약 12년간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은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 S’ 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상상도가 등장했다. 디지털 아티스트 vburlapp가 최근 공개한 이 상상도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델 S 측면부 디자인의 변화
상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측면부이다. A필러를 앞으로 더 빼내고 루프 라인을 후면부 끝단까지 이어 날렵한 쐐기형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둥근 전면 휠 아치와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외관을 구현했다. 이는 차량의 공기 저항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후면부 디자인의 특징
후면부 디자인도 크게 변화했다. 기존의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가 더욱 일체감 있는 라이트 바로 변경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바디 컬러 리어 범퍼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변화는 모델 S의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실용성에 대한 우려
새로운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실용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낮아진 전고와 쿠페스러운 루프라인, 짧아진 리어 오버행은 2열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을 줄일 수 있어 충분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테슬라의 미래 전략
테슬라가 모델 S 풀체인지를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도입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모델 S는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모델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
결론
테슬라 모델 S의 새로운 상상도는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세련된 외관을 보여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실용성 문제와 함께 테슬라가 실제로 이러한 디자인을 도입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향후 테슬라가 어떤 전략을 통해 모델 S의 경쟁력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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