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024년 5월 판매 실적 발표
KG모빌리티 2024년 5월 내수 및 수출 판매 실적 수치가 공개됐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를 포함해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내수 시장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출 물량이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 판매 실적, 내수 시장의 회복과 수출 시장의 감소
KG 모빌리티의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모델 출시 계획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하며 전기 SUV 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토레스 EVX 밴을 선보였다.
코란도 EV와 토레스 EVX 밴의 특징
코란도 EV는 택시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2022년 2월에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네이밍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해 2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다시 선보인다. 특히,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리터의 적재 공간과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비즈니스와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KG모빌리티 판매 실적, 내수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 강화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
KG 모빌리티는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시승 센터를 설치했으며, 전국적으로 총 300여 대의 시승차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 신청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