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브랜드 최초 EV 핫 해치 A290 발표
알파인은 2024년 6월 13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자동차(EV)인 ‘알파인 A290’ 을 유럽에서 공개했다. A290은 소형 5도어 해치백 스포츠카로, 도시형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모델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핫 해치 카테고리를 부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인 A290 퍼포먼스와 기술
A290은 알파인의 3대 기둥인 ‘퍼포먼스’, ‘아지리티’, ‘경량성’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이 차량은 프랑스의 기술을 활용한 ‘AmpR Small’ 플랫폼을 채택하여, 프론트 액슬의 무게를 줄이고, 무게 중심을 낮추어 강성을 높였다. 스케이트보드 스타일의 아키텍처와 소형 모터를 통해 앞부분이 컴팩트해졌으며, 밸런스를 추구하고 있다.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하며, 고성능을 간단하게 끌어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동화 시스템
A290은 암페르 유래의 전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가정에서의 충전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서비스(Mobilize Power와 양방향 V2G 충전 등)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완전한 전동 에코시스템의 일부로서 최고의 체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동화 시스템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손쉽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자인과 개인화 옵션
디자인 면에서도 A290은 최첨단 기술과 초완전한 접속성,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갖추고 있다. 남성과 여성 불문하고 새로운 고객층에 어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사람들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전장 3,990mm, 전폭 1,820mm, 전고 1,520mm, 휠 베이스 2,530mm로 매우 컴팩트하면서도 근육질의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60mm 확장된 트랙이 시각적인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성능과 사양
알파인 A290은 ‘AmpR 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용 서스펜션, 브레이크, 타이어, 토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튜닝이 적용되었다. GT 퍼포먼스와 GTS 모델에서는 최대 출력 220마력, 최대 토크 300Nm를 제공한다. 차량 중량은 1479kg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은 6.4초로 세그먼트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트렁크 용량은 326리터로 충분한 수납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알파인 A290의 미래
알파인 A290은 브랜드 최초의 EV 핫 해치로서, 알파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차량은 도시형 스포츠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넓은 고객층에게 알파인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알파인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발전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는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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