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해외 초고속 충전 성능으로 주목받아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해외에서 초고속 충전 테스트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EV9 모델은 E-GMP 기반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 플랫폼은 효율성과 빠른 충전 속도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의 강점
기아 EV9은 특히 급속 충전 기능이 돋보인다. 유튜버 테크니컬 제프가 수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EV9은 단 24분 만에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모델
EV9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과 롱 레인지 모델 두 가지로 제공된다.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76.1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으며, EPA 기준으로 230마일(약 37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반면, 롱 레인지 모델은 99.8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최대 307마일(약 4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롱 레인지 모델은 350kW 초고속 충전기를 통해 20분에서 24분 사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V9 초고속 충전 능력
기아 EV9은 35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여 최대 215kW까지 충전할 수 있다. 특히, 76.1 kWh 배터리는 20분 만에, 99.8 kWh 배터리는 24분에서 25분 사이에 각각 80%의 충전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빠른 충전 기능은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이상적이다.
EV9의 주행 및 충전 성능
EV9은 6인승 또는 7인승 구성 옵션을 제공하는 대형 3열 SUV로,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약 300마일(약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EV9의 충전 속도와 주행 거리는 장거리 여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무리
기아 EV9은 뛰어난 충전 성능과 효율적인 주행 거리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EV9은 전기차의 미래를 선도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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