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7년 이후 최대 상반기 판매 실적 달성
한국GM 이 2024년 상반기 총 26만9422대를 판매하여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수치로, 특히 해외 판매 실적이 큰 역할을 했다.
6월 판매 실적
6월 한 달 동안 한국GM은 총 4만886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이 중 해외 판매가 4만6959대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만1436대가 판매되어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공간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한국GM 내수 판매 실적
한국GM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1901대로,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를 차지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GMC 시에라는 전년 동월 대비 66.7% 증가하며 국내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 요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최신 기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실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GMC 시에라의 성장
GMC 시에라는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견인 능력, 편의성을 자랑한다. 전통적인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 사양을 더해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GM의 향후 계획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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