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울트라 공개
중국의 IT 기업 샤오미가 포르쉐 타이칸에 견줄 만한 모델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SU7을 기반으로 하는 SU7 울트라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까지 불과 1.97초 만에 가속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SU7 울트라 성능
SU7 울트라는 랩타임 리스트를 노리는 모델답게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V8S 모터 2개, V6S 모터 1개 등 총 3개의 고성능 모터는 최대 1,5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에 달하며 제로백은 1.97초, 제로이백은 5.96초다. CATL의 치린 2.0 배터리는 897V의 전압과 1,330kW의 출력 효율을 갖췄다. 샤오미가 SU7 울트라에 장착한 AP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은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혁신적인 디자인
SU7 울트라는 첨단 기술이 녹아든 디자인에서 더욱 고평가된다. 새로운 SU7은 공기역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기존 모델보다 더욱 넓고 길게 설계됐다. 또, 풀 카본 디자인을 채택해 같은 크기의 양산형 가솔린 차량보다 훨씬 가볍다. SU7 울트라의 무게는 1,900kg으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야심
샤오미는 SU7 울트라의 부품과 열 관리 시스템, 배터리 제어 시스템 등을 모두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했다. 향후 샤오미는 새로운 모델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4도어 전기 세단의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가 가지고 있다. 기록은 7분 7.55초로, 샤오미는 이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샤오미 레이쥔 회장은 “SU7 울트라는 엄청난 다운포스를 발휘한다”라며 “타이칸 터보 GT의 경쟁자”라고 밝혔다.
결론
샤오미 SU7 울트라는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미는 새로운 모델과 함께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뉘르부르크링 기록 도전을 통해 SU7 울트라의 성능이 실제로 입증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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