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포스코와 그랑 콜레오스 공동 마케팅
포스코에 그랑 콜레오스가 나타났다.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르노는 그랑 콜레오스를 서울 포스코센터 정문에 배치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에게 차량 설명과 판촉물을 제공한다.
포스코 기술 담은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는 포스코가 생산한 소재와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차체와 섀시는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크래들 부품에 적용된 포스젯 기술을 적용한 점도 차량의 경량화와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배기계통은 알루미늄 코팅을 거친 스테인리스 AL439를 사용해 내식성을 향상했다.
그랑 콜레오스 전망
그랑 콜레오스는 사전 예약 8,000대를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기 ‘오로라 1’로 불린 그랑 콜레오스는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다음 달 그랑 콜레오스의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누리꾼 반응
인도를 앞둔 그랑 콜레오스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한 누리꾼은 “르노는 문제가 뭔지 모르는 건가”라며 “중국 짝퉁에 가격도 비싼 차를 홍보한다고 살 사람이 있을 리가”라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남혐 사건이 르노에게 치명타였다”라며 “차는 잘 뽑힌 것 같은데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버렸다”라고 했다.
결론
그랑 콜레오스는 포스코와 협업을 통한 기술적 우수성을 강조하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초기 사전 예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브랜드 이미지 및 가격 정책에 대한 일부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르노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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