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평가에서 최상위권 차지한 아이오닉6
미국의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전기차 평가에서 아이오닉6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의 올해 최고의 전기차 평가 중 대중 전기차 부문에서 아이오닉6는 83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빠른 충전과 뛰어난 정숙성 갖춰
현대차 아이오닉6는 71점을 획득한 기아 니로EV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매체는 아이오닉6에 대해 “빠른 DC 고속 충전과 함께 뛰어난 실내 정숙성, 부드럽고 재빠른 가속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BMW iX가 전 모델을 통틀어 최고점인 84점을 획득했다. BMW iX는 럭셔리 전기 SUV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V60은 7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 EV6는 77점으로 2열 SUV 부문 1위, 기아 EV9이 78점으로 3열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 비중 70% 넘어
아이오닉6는 2022년 출시된 이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첫해는 국내 판매량 11,289대로 해외 판매량 3,532대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2023년에는 해외 판매량이 45,540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아이오닉6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4월 말 아이오닉6 누적 판매량 중 글로벌 판매량 비중은 70%를 초과했다. 최근에는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며,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 반응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아이오닉6에 누리꾼들의 의견도 다양하다. 한 누리꾼은 “복불복으로 물 새는 모델이 어떻게 1위”라며 “이 당시 현대차 반응이 더 기가 찼다. 미국 현대차는 양품만 있나”라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아이오닉 시리즈는 잘 만든 모델 맞다”라며 “국내와 해외 전기차 인식이나 기준이 좀 달라서 그런 듯”이라고 했다.
결론
아이오닉6는 미국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세게적으로 높은 판매량과 평가를 받은 아이오닉6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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