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버스 계약 물량 급증한 KGMC
KG모빌리티 커머셜(KGMC)이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된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GMC는 올해 7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을 달성하며, 지난해 대비 약 170%의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으로는 1,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하반기 계약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체계 강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
KGMC는 함양공장 외에도 군산공장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존 11M 대형버스와 9M 버스 외에 중형, 대형 시외버스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KG그룹 편입 이후 새롭게 개발한 9M 버스는 오는 9월부터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버스는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으로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영 정상화 발판 마련한 KGM
KG모빌리티도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KGM은 상반기 총 56,56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3.2% 감소한 수치지만, 수출은 24.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결과다. 특히,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돌풍의 중심 액티언
KGM의 신작 액티언을 향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16,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토레스의 기록 12,383대를 뛰어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모델의 세부 정보와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엄청난 인기를 알 수 있다. KG모빌리티 측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며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와 재무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
KGM과 KGMC의 성과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전략적인 시장 공략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친환경 버스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 기업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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