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업무 협약 맺은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전기차 운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화석연료 절감 위한 기금 지원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WFP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5와 기금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금을 기부한다. 이 기금은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을 수행에 사용되며, 전기차 충전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조성 등에 사용된다.
유엔도 사용하는 아이오닉5
현대차가 지원한 아이오닉5는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부분이 내연기관차인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는다는 취지다. 아이오닉5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모델이다. 지난 3월까지 판매량 중 해외 판매 비중이 75%가 넘는다. 다양한 수상 실적도 아이오닉 5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아이오닉은 세계 올해의 차 3관왕을 비롯해 유럽, 영국 올해의 차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UN도 아이오닉5를 요긴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지속적인 노력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 체결된 유엔개발계획과의 업무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대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전 세계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
현대차와 WFP의 협력은 기아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