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실적 달성한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판매량과 매출,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모든 제품군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람보르기니 최초로 출시한 PHEV 레부엘토는 2년 치 계약 물량을 확보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상반기 실적 분석
람보르기니는 상반기에 총 5,558대를 인도하며 한화 약 2조 4,3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인도대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매출은 무려 14.1%가 늘어나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은 한화 약 6,900억 원, 영업이익률은 28.2%에 육박한다.
지역별 판매량 분석
국가별 판매량은 미국이 1,621대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독일 595대, 영국 514대, 일본 354대, 중국·홍콩·마카오 337대, 이탈리아 268대로 집계됐다. 한국은 상반기 동안 195대가 판매되며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498대, 미주 1,849대, 아시아태평양 1,211대 순이다.
우루스-레부엘토-우라칸 인기몰이
람보르기니의 뛰어난 실적은 우루스 SE, 레부엘토 등 다양한 모델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브랜드 최초의 PHEV 우루스 SE는 1년 치 계약 물량을 확보했다. 우루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람보르기니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한국에서도 공개됐다. 10기통 가솔린 모델 우라칸도 단종 전까지 전체 생산량 주문이 마감됐다. V12 PHEV 레부엘토는 2년 치 계약 물량을 확보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결론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라인업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과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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