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 공장, 200만 번째 모델로 K4 생산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200만 번째 생산 차량이 얼마 전 공개된 K4로 밝혀져 화제다.
K3 대체할 차세대 글로벌 세단
기아 멕시코가 200만 번째 생산한 차량은 2025년형 올 뉴 기아 K4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이다. 이는 멕시코 공장 생산을 개시한 후 8년 3개월 만의 성과다. 올 뉴 기아 K4는 K3(해외명 포르테)를 대체하는 차세대 세단의 이름이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높은 기술력, 정교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하면서 우아한 디자인 언어
기아 K4의 전면부는 주간 주행등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라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측면은 우아한 세단의 느낌과 유기적인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내는 얇지만 커다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기능은 즉각적인 사용을 위해 버튼 형식을 채택했다.
누리꾼 반응
기아 K4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어떤 누리꾼은 “K 시리즈 디자인 조금씩 섞은 차에 스팅어 한 방울 느낌인데”라며 “왜 한국에 안 내는지 알겠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전면만 살 수정하고 한국에서도 팔면 안되나”라며 “그릴 부분이 너무 못생긴 거 같다”라고 했다.
출시 일정 및 결론
올 뉴 기아 K4는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K시리즈의 성공적인 데뷔가 기대된다. 한편 K4는 LX, LXS, EX, GT-라인, GT-라인 터보 등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LX, LXS, EX 트림을 선보인 후 GT-라인과 GT-라인 터보를 후속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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