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최적화된 닛산 캐러밴 마이룸
닛산 캐러밴의 6세대 모델은 지난 15년간 큰 변화를 거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용차 시장에서 특유의 내구성과 실용성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닛산이 일상생활 가운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캐러밴 마이룸을 공개해 화제다.
안락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이 특별한 캐러밴의 외부는 일반 캐러밴과 비슷하지만, 내부는 호텔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나무 무늬로 덮인 내부는 안락함을 제공하며, 모듈식 가구는 화물 공간을 침실, 거실 등으로 변형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블라인드와 커튼이 설치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2열 좌석은 뒤집으면 편안한 소파로 바뀌며, 침대는 접이식 침대와 리프트업 침대 중 선택할 수 있다.
닛산 캐러밴 마이룸 성능
닛산 캐러밴 마이룸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2.0L QR20DE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9마력, 최대 178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미쓰비시 사의 2.5L 4N1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 37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7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합리적인 가격대
닛산 캐러밴 마이룸의 가격은 트림과 구성에 따라 한화 약 5,100만 원에서 6,400만 원 사이에 만날 수 있다. 이 가격은 다양한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운 내부 등을 감안할 때 캠핑을 즐긴다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다만 이 모델은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닛산 캐러밴 마이룸은 캠핑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캠핑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일본 외의 다른 시장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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