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모델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 시절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며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KG모빌리티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차량, ‘액티언’이 있다. 3년 전 출시된 토레스가 쌍용차의 마지막 유산으로 여겨졌다면, 액티언은 새로운 KG모빌리티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액티언을 통해 KG모빌리티는 ‘가성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명확한 전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신차가 KG모빌리티의 새로운 방향성을 성공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액티언은 토레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각기 다른 개성과 디자인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과거 쿠페형 SUV의 창시자로 불리던 액티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만큼, KG모빌리티는 이 모델을 통해 독자적인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차량의 전면부는 토레스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탑재했으나, 중앙의 LED 주간주행등과 건곤감리 패턴이 적용되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줍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액티언만의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자아내며, ‘토레스와는 다른’ 인상을 주는데요.
측면에서 보면, 쿠페형 SUV인 액티언은 토레스와 확연히 다른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루프 라인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상 덕분에 더욱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이 짙게 나타나며, 이는 특히 젊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후면 디자인 역시 차별화에 성공했다. 토레스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렁크 손잡이가 사라지고, 가로로 길게 뻗은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차체의 볼륨감이 강조되었습니다.
액티언 레터링은 이러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시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요.
아이보리톤의 내부는 토레스보다 한층 더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여성 운전자들을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사용된 패턴은 플라스틱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KG모빌리티의 가격 대비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공간감에서도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액티언의 크기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보다 크고, 쏘렌토나 싼타페보다는 작지만, 실내 공간은 쏘렌토에 필적할 정도로 넉넉하게 느껴진다. 2열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KG모빌리티의 ‘가성비’ 철학이 반영된 액티언은 트림이나 옵션에 따라 3000만 원대 중후반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액티언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액티언의 성공적인 출시로 KG모빌리티는 가성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