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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애스턴 마틴 끝판왕 오픈카 포착.. 싹 갈아 엎었다는 ‘이 모델’ 정체

애스턴 마틴 끝판왕 오픈카 포착.. 싹 갈아 엎었다는 ‘이 모델’ 정체

박범서 기자 조회수  

007 본드카로도 유명한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
컨버터블 모델도 나온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 부가티처럼 차량을 손수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의 차량으로도 유명세를 높였다. 특히 엄청난 성능으로 지구가 떠나갈 듯 울리는 차량을 생산하기보단 부드럽고 섬세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제조한다.

애스턴 마틴은 최근 자신들의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러 뱅퀴시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에도 최근 뱅퀴시를 공개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는 기회를 가졌는데, 이후 컨버터블 모델인 뱅퀴시 볼란테를 개발하며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이미 위장막을 한 테스트카가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 사진 출처 = ‘edmunds’

기존 덕 테일 사라졌다
양옆엔 위장 디자인 적용

3세대 뱅퀴시의 컨버터블 모델이므로 엄청난 디자인 변경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구조적 변경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변형과 약간의 디테일이 달라졌다.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그대로이며, 살짝 각이 있는 전면 그릴의 모습도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존 모델의 덕 테일 스포일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캄 테일(Kamm tail)의 형태를 띤다. 또한 매끈한 후면 디자인이 양옆으로 솟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위장 디자인일 확률이 높다.

이 모습은 새로운 디자인은 아닌데, 뱅퀴시 볼란테가 대체하는 것이 동사의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이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은 5.2L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 824마력, 최대 토크 102.03kgf.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뱅퀴시 2025 실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 Luxury Collection Walnut Creek’
사진 출처 = ‘carscoops’

실내는 기존과 같을 듯
각종 기능들도 그대로

실내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기존 3세대 뱅퀴시와 같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란 의견이 있다. 또한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 및 세미아닐린 가죽으로 마감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내가 기존 3세대 뱅퀴시와 동일하다면 열선 핸들, 공조 조작 시스템, 운전자 중심의 주행모드도 그대로 제공될 전망이다.

그렇게 된다면, 빌스테인의 DTX 댐퍼도 그대로 사용되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뱅퀴시 전용의 전자 제어 시스템, 통합 브레이크 슬립 제어(IBC), 통합 트랙션 제어(ITC), 통합 차량 제어(IVC) 및 통합 차량 역학 추정(IVE)을 관리하는 ABS 시스템도 포함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motorauthority’

2025년 초 공개 전망된다
1년에 1천대만 생산한다

애스턴 마틴이 신형 뱅퀴시를 9월 출시했기 때문에 판매량 조절을 위해서라도 컨버터블 형태의 뱅퀴시 볼란테를 곧바로 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성된 차량에 접이식 소프트탑을 얹는 것은 제조 공정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2025년 애스턴 마틴이 뱅퀴시 볼란테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애스턴 마틴은 뱅퀴시 쿠페 생산을 연간 1천 대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뱅퀴시 볼란테 역시 연 1천대만 한정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뱅퀴시 볼란테는 아직 개발 중에 있으므로 출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3세대 뱅퀴시가 약 45만 달러(한화 약 6억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므로 이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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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서 기자
Parkbs@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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