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
부분 변경 모델 국내 출시
새롭게 변화한 부분은?
패밀리카 목적으로 활용하기 가장 적합한 준대형 SUV, 중형 SUV보다 크기의 부담, 가격의 부담 등이 있지만, 출력이나 옵션, 편의 사양 등 여러 측면에서 한 단계 높은 차급이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팰리세이드, 렉스턴, 모하비 등이 있다.
미국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은 캐딜락과 함께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차량으로 인식이 되는데, 최근 링컨의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고 한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자.
세련된 외관, 고급스러움
실내 인테리어도 개선됐다
2020년에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한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콘셉트 ‘고요한 비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유럽차에 비해 약세를 보인 한국 시장에서 핵심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에비에이터는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전면부에는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 링컨의 정체성과 함께 SUV 특유의 웅장한 모습을 연출한다. 그릴에서 이어지는 DRL(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실내 모습도 큰 변화가 느껴진다. 수평선을 모티브로 구성된 실내는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시인성,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넘치는 힘의 파워트레인
각종 첨단 사양도 적용
파워트레인은 미국차답게 강력한 3.0리터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10단 자동 변속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맞물려 최고 406마력, 최대 토크 57kg.m를 발휘하며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충분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승차감도 뛰어나다.
주행 기술도 부족함 없이 적용되었다. 링컨 코 파일럿 360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오토 하이빔 등이 탑재되었고, 360도 카메라, 주차 센서, 후방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승차감, 안전 옵션 등 패밀리카 활용 목적으로 제격인 수준이다.
국내 출시 모델의 가격은?
주요 경쟁 차종은 GV80
한국 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링컨 에비에이터의 외장 색상은 총 6가지로, 프리스틴 화이트, 위스퍼 블루, 레드 카펫, 애셔 그레이, 인피니트 블랙, 세노트 그린, 세라믹 펄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 출시되는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의 트림은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리저브 트림이 9,120만 원, 블랙 레이블 트림이 1억 600만 원이다. 국내 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주력 모델로는 제네시스 GV80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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