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기다린 사람 소리 질러!
BMW, 국내에 뉴 M3 출시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
고성능 세단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생겼다. BMW 측이 새로 출시된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으로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BMW M3는 1986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고성능 차량으로 이번에 새롭게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M3는 6세대 M3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5월 29일 출시한 신형이다.
세단과 투어링 두 모델 모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데,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운영체제를 갖추었다. BMW M3 라인업은 매년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차량인데, 아직 한국에 출시하지 않아 많은 BMW 마니아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던 터였다.
커다란 콧구멍은 여전하지만
20마력이나 늘어난 주행 성능
디자인은 처음 공개되었던 M3 2020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면에 BMW를 상징하는 거대한 그릴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의 위치와 디자인도 동일하다. 다만, 2020년형과 헤드라이트의 배열이 달라졌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는 로우 빔과 하이빔을 단일 모듈로 결합했다. 또한 방향 지시등 역할을 할 수 있는 화살표 모양의 LED도 포함되어 있다.
BMW M3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졌다. 트윈 터보 s58 인라인 6기통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을 사용해 최대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이는 작년 모델에 비해 20마력이나 향상된 성능이다. 이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세단은 3.5초, 투어링은 3.6초 만에 도달한다.
실내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운전할 때가 가장 편하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하나의 거대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송풍구에 조명을 장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를 통해 눈부실 걱정 없이 실내를 은은하게 밝힐 수 있다. 새로운 M 가죽 핸들이 탑재되고,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한 시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번 BMW M3는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바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8.5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직관적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이 제공되어 복잡한 조작 없이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에는 주요 기능을 즉시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바도 존재하며, 라이브 위젯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신 안전 기능이 기본?
약 1억 3천만 원부터
60/40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은 트렁크와 결합하여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안전 기능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후방 교차 교통 경고, 전방 충돌 완화,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차선 유지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상위 트림을 선택한다면, 360도 카메라와 셀프 주차 기능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3존 자동 공조 장치, BMW 디지털 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BMW의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되는 BMW M3 세단의 가격은 1억 3,580만 원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투어링은 1억 3,760만 원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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