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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여자들한테 인기 폭발 ‘G바겐’.. 결국 벤츠 ‘이 모델’ 국내 출시 선언!

여자들한테 인기 폭발 ‘G바겐’.. 결국 벤츠 ‘이 모델’ 국내 출시 선언!

박범서 기자 조회수  

벤츠 오프로더가 EV로?
깜짝 등장한 G바겐 EV
드디어 국내 출시한다

일반 G 클래스 EV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Doug DeMuro’

벤츠 G바겐, G클래스는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사륜구동 SUV로 1979년부터 판매 중인 차량이다. 원래 군용 차량이었지만 민수용으로 변경하여 현재 4세대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공식 명식은 G 클래스이지만, 통칭 ‘G바겐’ 으로 불린다. 벤츠는 2021년, G 클래스의 전동화 모델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당시에는 양산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고는 티저를 선보이더니 결국 2024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전기 G 클래스의 이름은 G 580 with EQ 테크놀로지라는 다소 긴 이름으로 결정되었는데, 최근 벤츠 코리아는 이 G 클래스 EV를 한국 시장에 공식으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G 클래스 EV를 국내에 선보이며,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Autogefühl’
일반 G 클래스 EV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Doug DeMuro’

공기 역학적인 오프로더
최대 392km 주행한다

G 클래스 EV는 기존의 G 클래스의 상징적 요소들을 살려 각진 실루엣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하거나 보닛의 높이를 올리고 휠 아치 플레어에 에어 커튼을 적용하는 등 G 클래스 EV만의 특색은 가져갔다. 더불어 루프에 스포일러 립을 탑재해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인다.

G 클래스 EV의 파워트레인은 각 4개의 바퀴에 모두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587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차량 하부 프레임에 결합되어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배터리는 118kWh이란 대용량 배터리팩을 사용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하부는 강도 높은 탄소 복합 소재로 제작되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Edmunds Cars’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Autogefuhl’

미래지향적인 실내 모습
어떤 지형이라도 가뿐하게

실내는 실버 펄 혹은 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터치 컨트롤이 가능한 3스포크 핸들에도 나파 가죽으로 덮여있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태생이 오프로더이기 때문에 주행 능력도 상당한데,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해 주는 G-스티어링과 차량을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시켜 주는 G-턴을 통해 좁거나 막다른 곳에 다다랐어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게다가 내연기관 G 클래스보다 150mm 더 깊은 도하 주행이 가능해 최대 850mm 깊이까지 주행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motorauthority’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Edmunds Cars’

국내엔 한정판 먼저 출시
약 2억 4천만 원대의 가격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 클래스 EV는 70대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원’ 모델을 올해 말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에디션 원 모델은 AMG 라인과 나이트 패키지 조합으로 구성되었는데, 차량 전면에 블랙 마그노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인서트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장 4,865mm, 전폭 1,985mm, 높이 1,990mm, 휠베이스 2,890mm의 크기를 지닌 G 클래스 EV는 CALT사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한정판 에디션 원 모델의 가격은 2억 3,900만 원에 책정되었다. 이후 출시되는 일반 모델은 이보다는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해외의 경우엔 약 15만 달러(한화 약 2억 900만 원)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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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서 기자
Parkbs@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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