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LPGA도 평정했던 ‘골프 여제’ 박세리가 드라이브 사진을 공개했다. 은퇴 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리치 언니’ 이미지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박세리의 차 공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리치 언니’ 박세리 그녀의 선택은 ‘애스턴마틴’ DBX707
지난 20일 박세리는 “스포츠카도 난 큰 게 좋더라~ SUV 스포츠카 타고 드라이브”라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차량은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터마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707’ 모델로 가격은 3억 원대이며, 박세리는 지난 달 해당 모델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박세리는 “외관 모습도 정말 강해 보이고 엑셀이 밟으면 밟는 대로 힘 있게 나가는 게 이야~ 빠릿빠릿한 게 마음에 완전 쏙~ 내부도 고급 지고 시트도 몸을 확 감싸주는 게 너무 편한 거 있죠~?라며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안전운전 필수!!”라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DBX707’,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10km
애스턴마틴의 DBX707은 약 2억 5천만원의 가격인 DBX 기본형 모델의 707에디션이다. 기본 가격이 3억원을 훌쩍 넘는다.
DBX 기본형 모델의 경우, V8 트윈터보에 3982cc이고 최고출력은 550마력, 최대 토크는 71.4 토크이다. 박세리가 선택한 707에디션의 제원은 더욱 놀랍다. 출력이 707마력에 최대 토크는 91토크, 제로백은 3.3초, 최고속도는 310km에 달한다.
차체크기도 5m가 넘는 전장 5039mm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전폭도 2m가 넘어가는 2050mm에 달한다.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롤스로이스 고스트 등 이 2000mm 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기만으로도 위압감을 주기 충분하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정도만이 애스턴마틴 DBX 보다 약간 클 정도이다.
천하의 박세리가 ‘제네시스’? 댓글 반응은
한편,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박세리의 게시글을 보고 “제네시스 예쁘다”며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로고와 제네시스의 브랜드 로고가 유사한 점에서 착안해 익살스러운 댓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세리는 “제네시스 아니고 애스턴마틴”이라며 답을 남겨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설마 부자 언니가 제네시스 타겠어?”, “로고가 진짜 비슷하긴 하다”, “박세리 댓글 받으려고 일부러 그런 것 같다” 등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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