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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이슈 ‘레이, 캐스퍼 괜히 샀다!’.. 엄마들 돈 날렸다고 난리 났다는 현 상황

‘레이, 캐스퍼 괜히 샀다!’.. 엄마들 돈 날렸다고 난리 났다는 현 상황

이동영 기자 조회수  

경차 대신 소형 SUV 선택한다
넓은 실내와 최신 사양 강점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 주목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EV3 오너스클럽’

레이, 캐스퍼 등 경차의 수요가 소형 SUV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 6,221대로 최다 기록을 달성한 이후, 매년 줄어들어 2021년에는 9만 8,781대까지 감소했다.

반면 소형 SUV는 코나, 셀토스, 티볼리, 전기차 분야에서는 최근 기아가 EV3를,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소형 SUV 모델이 출시되며 소비자들도 넓은 선택지가 주어져 취향에 맞게 차량을 고를 수 있다.

기아 레이 / 사진 출처 = ‘당근’
기아 EV3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큰 차 선호하는 경향 강해지며
효율 잡은 소형 전기 SUV 인기

2011년, 기아는 전고를 높인 박스형 경차 레이를 출시했다. 레이의 전고는 1,700mm로 당시 모닝의 전고 1,485mm보다 200mm 이상 높았다. 아쉬웠던 실내 공간을 보완하면서도 경차 규격에 부합해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다. 이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레이는 현재까지 2차 페이스리프트에 걸쳐 명맥을 이어왔고, 8월에는 2,787대 판매를 기록했다.

다만 소비자들은 더 넓은 실내와 첨단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원하면서 이같은 수요가 이제는 소형 SUV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특히 전기 파워트레인을 통해 효율성을 겸비한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기아 EV3는 4,002대가 판매되어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3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더 길어진 캐스퍼 일렉트릭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공략

같은 기간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1,439대 판매를 기록, 역시 현대차 브랜드 내 전기차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과 다르게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를 확장해 경차 규격을 벗어났다. 경차 혜택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전기차 혜택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실내 공간을 확장해 새롭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의 시작 가격은 각각 2,990만 원과 3,995만 원에 책정됐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되면 가격은 더 낮아진다. 이같은 가격에도 충분한 주행거리와 첨단 사양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3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3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첨단 사양 강점으로 꼽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31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차로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키,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오토 홀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의 풍부한 사양을 지녔다.

EV3는 58.3kWh의 더 큰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47km이다. EV3 역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현대차 최신 ADAS 사양이 탑재된다. 더 큰 차를 선호는 소비 추세와 첨단 사양을 탑재한 소형 SUV가 시장에서 각광받는 가운데 향후 시장 변화에도 주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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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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