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디자인 똑 닮은 신차
상하이-GM 우링 지광 EV
디자인 하나로 시선 집중
기아의 인기 경차, 레이. 해당 모델과 똑 닮은 신차가 등장해 화제다. 상하이자동차, 제너럴모터스, 우링 합작법인의 새로운 전기 경차 우링 지광 EV (Wuling Zhiguang EV)가 승인 절차 중에 중국 규제 기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우링은 BYD와 지리자동차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브랜드이다.
우링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내 판매량은 582,656대에 달한다. 주력 모델은 우링 홍광 미니 EV와 같은 저렴한 전기 자동차이다. 이번에 공개된 우링 지광 EV는 우링 홍광 EV의 형제차로 레이와 똑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차 기준 넘어서는
실질적 소형 전기차
지광 EV는 Kei Car 컨셉을 적용한 전기 자동차이다. Kei Car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소형 자동차의 일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본 정부의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특정 크기와 사양으로 설계된 자동차이다.
지광 EV는 경차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아담한 차체를 보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차체의 크기가 경차의 기준을 넘어선다. Zhiguang EV는 전장 3,658mm, 전폭 1,53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600mm로, 실질적으로는 Kei Car 기준을 넘어서는 소형 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현대적
리어 슬라이딩 도어
지광 EV는 작은 범퍼 덕에 각각 579mm와 506mm의 짧은 전후면 오버행을 가지고 있다. 접근 및 이탈 각도는 각 24도, 38도이며 작은 165/65 R13 휠을 사용한다. 4인용으로 지광 EV의 총중량은 1,220kg에 이른다.
차량의 외부 디자인은 높은 벨트라인, 평평한 루프라인, 짧은 보닛 등 현대적인 특징을 포함하여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승하차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40마력
가격은 아직 미공개
배터리는 Gotion과 RSPK에서 만든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용량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우링 홍광 미니 EV와 동일하게 TZ155XZ230 전기 모터를 후륜에 탑재해 최고 40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135km/h이다.
지광 EV의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홍광 미니 EV보다 약간 더 비쌀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홍광 미니 EV의 가격은 32,900위안~99,900위안(한화 약 630만 원~1,920만 원)이다. 우링은 이 차량이 개인용 뿐만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해영/e
의외로 이쁜데, 미니^^홍광.... 하튼 중국인들은 참 붉은 색을 좋아하더라는
누가 봐도 중국냄새 팍팍나는 구만 레이랑 똑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