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포크이슈 아빠들 ‘비극’ 그 자체.. 역대급 픽업트럭 ‘이 차’ 결국 생산 중단 선언

아빠들 ‘비극’ 그 자체.. 역대급 픽업트럭 ‘이 차’ 결국 생산 중단 선언

인주연 수습기자 조회수  

포드 F-150 라이트닝
두 달 가량 생산 중단
하이브리드에 더욱 투자 예정

사진 출처 = ‘CarBuzz’

포드가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두 달가량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한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앞서 포드는 지난 8월 3열 전기 SUV의 생산 개발을 중단했으며,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도 내년 4월에서 2027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포드는 이러한 전기차 생산 감축 계획과 함께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포드 대변인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의 최적 조합을 위해 생산량을 계속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The Autopian’

누적 손실액 37억 달러
이에 따른 재고 줄이기

포드는 딜러에게 2024년형 라이트닝 차량 판매 지원금으로 대당 최대 1,500달러를 제공한다. 포드는 전기차 사업부에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37억 달러(약 5조 898억 원)의 누적 손실액을 기록했다.

올해 포드 브랜드의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45% 증가했지만,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F-150 라이트닝의 판매량은 여전히 전체 F-시리즈 픽업 판매량의 3.6%에 불과한 7,1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포드의 이번 생산 중단 결정이 과도한 재고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사진 출처 = ‘Kelley Blue Book’

듀얼 모터 사륜구동
최대 3,500kg 견인 가능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픽업트럭 F-150의 전기차 모델로 150Kw급 고속 충전기 사용 시 41분 만에 15~80%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SR과 ER 두 가지 트림 모두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다. 1회 완충 시 SR, ER 두 트림의 각 최대 주행거리는 370km, 482km이다.

SR 트림의 최고 출력은 426마력, 최대 출력은 104kg.m이며 ER 트림의 최대 출력은 563마력, 최대 토크는 104kg.m이다. 픽업트럭인 만큼 최대 907kg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3,500kg을 견인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진 출처 = ‘Car-Revs-Daily.com’
사진 출처 = ‘Hardy Family Ford’

시작 가격은 6,400만 원
1월 6일 이후 생산 재개

전면 디자인은 F150의 전통적인 전면 디자인과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중앙 DRL이 적용돼 깔끔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중앙에 배치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F-150 라이트닝의 시작 가격은 4만 9,995달러(약 6,400만 원)며, 최상위 플래티넘 익스텐드 레인지는 9만 1,995달러(약 1억 1,700만 원)다. 한편, 포드는 오는 2025년 1월 6일 이후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인주연 수습기자
intern2@autofork.co.kr

댓글0

300

댓글0

추천 뉴스

  • 1
    '제네시스 초비상'..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이 차' 한국 오자 난리!

    오토뉴스 

  • 2
    전처 '17억' 빚 대신 갚아줘.. 김구라, 그래놓고 국산차 '이 차' 탄다?

    기획특집 

  • 3
    감가 폭탄 터졌다! 중고 그랜저 '이 차'..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오토뉴스 

  • 4
    모르면 99% 낭패.. 연말 중고차 판매, 확인 필수라는 '이것' 뭐길래?

    기획특집 

  • 5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오토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연봉 무려 40억'.. 나영석 PD, 16년째 탄다는 국산차 '이 차' 뭐길래?

    기획특집 

  • 2
    250만 원 오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딱 이 정도 타면 본전 뽑는다!

    기획특집 

  • 3
    '10살 연상남과 결혼한다더니'.. EXID 하니, 무려 이런 수입차 뽑았다!

    기획특집 

  • 4
    '타스만 장난감 수준'.. 남성미 폭발한 르노 픽업트럭 '이 차' 뭐길래?

    오토뉴스 

  • 5
    '18억 걸고 이혼 소송'.. 최동석·박지윤, 결국 들통난 '이 차' 충격 정체

    기획특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