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에 오른 오징어게임2
덩달아 이정재 근황도 화제
그가 타는 자동차에도 눈길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던 오징어게임2. 해당 드라마가 드디어 2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3년 만에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그리고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징어게임2가 한 번 더 화제를 모으면서 주인공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대중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정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차를 타고 있는 셀카를 올린 적이 있다. 이 셀카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바로 그가 타고 있는 차가 ‘포르쉐 964’인 올드카였기 때문이다.
포르쉐 911
30주년 한정판
이 차는 1993년 911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르쉐가 선보인 911대 한정 30주년 쥬빌리 모델로 밝혀졌다. 포르쉐 964 쥬빌리는 전방과 후방에 넓은 윙을 장착했다. 또 카레라 4의 구동장치, 17인치 휠이 탑재된 911 터보 쿠페의 바디, 섀시를 결합한 디자인이다. 3,600cc Air/Oil Cooled 방식을 사용하며 6기통의 박서 엔진이 적용됐다고.
무려 30년이나 지난 차임에도 불구하고, 이 차는 지금 봐도 굉장히 멋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적당히 낡은, 그러나 세련된 964 쥬빌리의 모습은 요즘 차량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964 쥬빌리의 기반 모델인 포르쉐 964의 가격이 1억 700만 원에서 2억 6,000만 원 사이인 걸 감안하면 이 모델은 한정판이기에 그보다 훨씬 더 나갈 것으로 추측된다.
964 쥬빌리 올드카
이정재 분위기와 어울려
이정재의 분위기에 걸맞는 올드카를 본 누리꾼들은 “이 형님은 차도 본인 같은 차 타시네…”. “수동 기어 뭐냐 진짜 존멋이다”. “관리만 잘되면 저런 차는 부르는 게 값인데… 연예인은 타는 차도 남다르다”. “이정재 여친도 포르쉐 911 타던데 포르쉐 커플이네” 등의 깜짝 놀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정재는 현재 대상그룹의 부회장 임세령과 10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여러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엔 장동건, 고소영 부부와 한자리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건물 시세, 주가 상승
승승장구 중인 이정재
또 최근에 좋은 소식도 더해졌다. 친구 정우성과 공동 매입한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시세가 현재 500억 원에 달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두 사람은 4년 전 이 빌딩을 330억 원에 구입했다. 최소 170억 원이 오른 셈이다.
이와 더불어 이정재는 오징어게임2 공개를 앞두고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주가가 급등하는 소식도 듣게 됐다. 이것 역시 정우성과 함께 투자했는데 두 사람의 지분 가치는 무려 1,2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회사 합병을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지분을 더 확보, 가치를 크게 늘렸다. 합병 후 이정재의 보유지분은 23.49%인 313만 9,717주에서 27.10%인 422만 5,882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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