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때 아닌 논란 휩싸인 박성훈
그의 자동차가 돌연 화제?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오징어 게임2’까지 연일 승승장구하며 꽃길만 걷고 있던 배우 전재준, 아니 박성훈. 이런 그에게 때 아닌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박성훈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을 패러디한 AV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일본 AV 배우들의 신체 부위가 전부 노출되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은 업로드된 지 1분 만에 빠르게 삭제됐다. 그러나 박성훈의 인기만큼 팔로워도 굉장하기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게시물을 본 지 오래였고 각종 언론 매체에서 이를 보도했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첫 번째 해명으로 “박성훈에게 온 DM이 워낙 많은데 확인하다가 그런 게 와 있어서 실수로 공유를 눌렀다고 한다. 본인도 굉장히 놀란 상태”라며 “실수를 인정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소속사의 이상한
해명으로 논란 가중
그러나 이 해명은 대중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해당 사진은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것인데 인스타 스토리는 디엠을 확인하다가 자동으로 올려지는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여러 차례의 버튼을 눌러야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인데 변변치 않은 해명을 해 오히려 욕만 먹은 것.
결국 다음날 BH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해명을 해야했다. 소속사는 “박성훈 배우가 DM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작동으로 업로드됐다고 말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다”면서 “박성훈은 문제의 사진을 DM으로 받아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려 했다. 저장한 후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를 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해명이 거짓임을 인정한 꼴이 된 것이다.
박성훈이 타는 차
링컨 네비게이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그럴 수도 있지…”, “누가 보면 엄청 큰 실수 저지른 줄”, “아니 온갖 범죄 다 저지르는 연예인도 뻔뻔하게 방송하는데 모르고 AV 사진 올린 것 같고 별 난리를 다 치네” 등의 옹호 반응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애초에 저걸 왜 저장함? 변태 XX”, “평소에 어떤 걸 즐기시는지 알게 됐네요. 안녕히 계세요”, “연예인이면 조심했어야지 공인이 여자 몸 다 나온 야동 사진을 SNS로 올려놓고 사과 한마디 남기고 끝내려고 함?”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박성훈의 차에도 대중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그는 ‘링컨 네비게이터’를 타고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차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에도 몇 번 올라왔으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 때도 포착됐다. 대형 럭셔리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넓직한 실내 공간으로 미국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5세대 완전 신형
출시 앞둔 상태
링컨 네비게이터는 3.5L 트윈 터보 V6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71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기능들이 적용돼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면 이 차의 가격은 얼마일까? 현재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2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올해 5세대 완전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이나 실내외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신선함을 줬다고. 48인치 디스플레이로 채워진 실내 인테리어는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의 꽃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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