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2대 있는
한정판 제니 포르쉐
당근마켓 올라와 충격
최근 제니가 디자인한 포르쉐 차가 당근마켓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차는 전 세계 단 2대뿐인, 굉장히 희소성이 강한 차이다. 한 대는 제니, 또 다른 한 대는 당근마켓에 글을 올린 작성자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성자는 “한정판 포르쉐 타이칸 제니 포 루비제인 4S 크로스 투리스모 판매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차량은 블랙핑크 제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2대만 제작됐다. 한 대는 제니 소유, 다른 한 대는 서울 옥션에서 작년 경매에 참가한 작성자가 낙찰받았다. 차량 입출고 시에만 150km를 운행해 신차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대는 제니에게,
한 대는 작성자 소유
이어 그는 “이 디자인의 타이칸은 전 세계에 단 2대, 추후 동일 디자인으로 생산이 불가능하다”면서 “포르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개인 주문 제작 프로그램이며 착수금만 최소 10만 유로)이기에 본 차량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께 판매를 희망한다”고 덧붙이며 가격을 2억 9,500만 원에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근에서 별거 다 판다”
“당근에 올라올 급의 차가 아닌 것 같은데 대박!”, “근데 2억 9천만 원 정도면 프리미엄 안 붙이고 정가에 올린 거 아냐? 오히려 손해일 텐데 대단하네”, “와 저걸 가지고 있고,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그사세다”, “와 내가 사고 싶은데 돈이 없네”, “제니 팬을 떠나서 차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사고 싶어 하는 사람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포르쉐 ‘제니 루비 제인’
이 차는 지난 2022년 제니와 포르쉐가 함께 디자인한 차이다.
차의 이름은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Taycan 4S Cross Turismo for Jennie Ruby Jane)’이다. 이 차는 포르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됐다.
제니의 드림카는 페인트 투 샘플의 마이센블루 컬러가 사용된 점, 제니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Jennie Ruby Jane’ 로고가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엔 메탈릭 블랙 컬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림에는 마이센블루 컬러를 적용해 대비를 줬다. 운전석 도어의 일렉트릭 레터링과 차량 후면의 모델명, B-필러의 구름 로고에는 특별한 블루 컬러를 입혀 더욱 유니크함을 자아낸다.
블랙, 블루 컬러로 포인트
유니크한 구름 디자인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에는 ‘Jennie Ruby Jane’이, 리어 도어에는 제니의 별명인 ‘NiNi’ 레터링이 적용됐다. 차를 디자인한 제니는 “구름을 시각화한 디자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 세계 투어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에게 하늘과 구름은 무엇보다 소중한 여행 동반자이자 특별한 경험의 상징이다. 평소 구름과 하늘에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자연적인 모티브를 사진에 담는 데 열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특히 포르쉐를 위한 제니의 열정, 아이디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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