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언니 이지혜
유재석과 이웃에
같은 차 타고 다녀
각종 예능에서 MC, 패널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이지혜가 차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 측은 과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를 계약했다”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지혜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 내가 정말 사는 게 맞나?”라고 하자, 남편 문재완은 “아닌 것 같다”며 아내를 적극 말렸다. 하지만 이지혜는 “오빠 왜 자꾸 아니라 그래, 오빠가 얼마 보탤 건데”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쉐 파나메라 오너
스포츠카지만 패밀리카
그 당시 이지혜는 파나메라를 계약만 했기에 아직 받지 못한 상태였다. 출고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자 그는 “자기 주변에 있는 지인 중 가장 부자인 사람에게 차를 빌렸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랑 이웃인데 같은 차까지 타게 돼 따라 하는 것 같다는 말 들을까 봐 걱정된다”며 농담 반 진담 반 소감을 남겼다.
이지혜가 선택한 포르쉐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이지만 패밀리카 용도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차이다. 대부분의 포르쉐는 스포츠카의 정석대로 거의 뒷좌석 없이 운전석과 조수석 딱 2시트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파나메라는 4시트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져 돈 좀 있다 하는 강남 아빠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차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돼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어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됐다. 포르쉐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으며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넓은 공기 흡입구는 더욱더 우아함을 더한다. 내부는 고급 가죽 시트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12.3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최첨단 기능들이 탑재돼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하고 직관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성능도 안 볼 수 없다. 파나메라의 기본 모델은 2.9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인 파나메라 터보 S는 4.0L V8 엔진으로 최대 출력 63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고성능 모델 기준 3.1초이다. 파나메라의 장점은 여러 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건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다는 것이다. 환경과 연비를 중시하는 운전자라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최소 1억 3천부터 시작
옵션 추가 시 가격 올라
가격은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트림에 따라, 또 옵션을 추가할 때마다 2억 원을 훨씬 넘기기도 한다. 이지혜와 파나메라 시승을 함께 했던 자동차 전문가 모카는 “(파나메라는) 옵션 3천만 원 정도는 쓰셔야 하는데”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이지혜는 6개월을 기다려 파나메라를 받은 것 같다는 후문.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이 몇 번 공개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언니 진짜 잘 나가네”, “파나메라 타는 여자, 간지 난다”, “연예인들 잘 나가면 스포츠카 사는 건 일도 아니구나…”, “내가 못 사니까 남들 사는 거라도 구경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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