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스포일러
논란 불거진 배우, 박규영
‘이것’ 공개로 주목받았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셀러브리티’, 그리고 최근 ‘오징어 게임’까지 출연하면서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른 박규영, 그녀에게 때아닌 논란이 불거졌다. 바로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박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규영은 핑크 가드 의상을 입고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뒤에 앉아 있는 배우의 정체다. 박규영과 동일한 핑크 가드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은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박규영 스포 사진에
누리꾼 추측 불거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많은 핑크 가드 엑스트라 중 한 명이면 저기에 박규영이랑 같이 앉아 있을 리가 없다”, “주연배우 급인 것 같은데 누구지?”, “다음 시즌에서 중요한 역할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이거 스포 아니야?” 등의 댓글을 남겼고 몇몇 사람들은 “저 배우 누군지 알겠다”면서 말하기도 했다.
뜻하지 않게 사진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자 박규영은 급하게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사진은 퍼질 대로 퍼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매체에 보도됐다. 넷플릭스는 이에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저 “시즌 3를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남겼다.
넷플릭스 보안에 철저
오킹은 상금 받지 못하기도
넷플릭스가 만든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굉장히 보안을 중요시 여기기로 유명하다. 세트장을 공개하면서는 취재진에게 여러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했고 기자간담회, 사전 시사회 등에서도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었다. 근데 출연 배우가 의도치 않게 올린 사진으로 인해 이제껏 비밀리에 부쳐졌던 내용이 스포된 것이다.
다수의 관계자는 스포될 시 그 위약금은 어마어마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 오킹도 콘텐츠 공개 전 자신의 우승 사실을 공개해 상금 3억 원을 받지 못했다. 몇몇 매체들은 이를 토대로 박규영도 그런지 넷플릭스에 물어봤는데, 넷플릭스는 “현시점에서 논의 중인 바 없다”라는 답변을 전했다.
박규영 차 덩달아 화제
아우디 A6 모델
이와 함께 박규영의 차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인스타그램에 운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는 아우디 A6 8세대 전기형 모델로 추측됐다. 한편 아우디는 차세대 A6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우디의 새로운 명명 체계로 인해 후속 모델은 홀수 넘버인 A7로 변경됐으며, A6는 전기차 모델로 출시된다. 이름을 물려받을 A6 e-트론에 대한 관심도 집중된다.
전기차 모델로 출시되는 A6 e-트론은 외부 디자인 테마는 전기차답게 우아하면서도 진보적인 컨셉으로 제작됐다. 신형 A6 E-트론은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469km를 달릴 수 있다. 추운 날씨엔 305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7.6kg.m이고 제로백은 단 5.4초이다. 한국 출시 가격은 아직 안 나왔지만 해외에선 스포트백 기준 7만 5,600유로, 한화 약 1억 1,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트림과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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