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를 넘어 전 세계의 ‘SON’
세계적인 축구리그 EPL에서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시즌 세번째 ‘EPL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눈부신 활약과 ‘군대 가는 손흥민’ 등 수많은 밈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어떤 차를 타는지 알아본다.
손흥민, 마세라티 선물 받은 남자
2017년 마세라티는 손흥민에게 의전 차량으로 르반떼를 지원했다. ‘지중해의 바람’이란 ‘르반떼’로 손흥민을 감동시켰을까? 당시의 르반떼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로 손흥민에게 선물로 전해졌다. 르반떼의 당시 사양은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는 4륜구동 차량으로, 3.0엔진의 275마력의 자동차이다.
EPL의 사나이 영국의 대표카 벤틀리를 품다.
손흥민은 벤틀리 컨티넨털 GT도 소유중이다. 손흥민은 3세대 모델로 포르쉐 파나메라의 MSB블랫폼을 공유, 6.0 V8엔진이 장착되어있다. 638마력에 3,7초이 제로백의 컨티넨털 GT는 강력한 성능과 GT의 매력을 갖춘 경기장을 뛰는 손흥민과도 같은 차라 할 수 있다.
499대중 하나를 가진 사나이, 손흥민
페라리의 499대 한정, 그리고 심지어 손흥민을 고려해 색깔도 바꾸어 전달된 라페라리는 17억원을 호가하는 초고가 슈퍼카로 V12엔진의 800마력과 모터 163마력이 합쳐진 그야말로 1000마력에 버금가는 차량이다. 그것도 499대 한정에 아스날과 라이벌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배려한 페라리의 정성이 더해진 차량이다.
애마 중에 애마, 손흥민의 또다른 발이 되어주는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SVR은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자주 찾는 자동차다 손흥민 역시 레인지로버 SVR을 자주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SVP은 V8엔진, 575마력으로 커다란 덩치에 걸맞은 파워를 자랑한다.
주차는 잘 못해도 SON은 괜찮아
손흥민의 다큐멘터리(14년, ‘손세이셔널’)에 손흥민의 여러 차량이 나왔었다. 그중 눈길을 끈 차량은 벤츠 AMG GT S모델이다. 당시 국가대표 훈련장까지 타고 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실내는 붉은 시트로 꾸며져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다. V8 트윈터보 엔진의 522마력인 벤츠 AMG GT S는 AMG퍼포먼스 배기 시스템과 전자식 후륜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된 모델이다.
간단하게 다섯 차량을 살펴 보았다. 손흥민의 월드 클래스에 걸맞는 차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보다도 그가 경기장에 내딛는 발걸음이 팬들을 더욱 심장이 뛰게 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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