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1 시리즈 개량 신형 발표
리비안은 6월 6일 EV ‘리비안 R1’ 시리즈의 개량 신형을 미국에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픽업 트럭 ‘R1T’와 SUV ‘R1S’ 모델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R1 시리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수백 가지의 개량을 통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완전히 재설계된 소프트웨어 체험과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재설계되었다.
리비안 R1 새로운 드라이브 유닛
개량된 R1 시리즈는 3모터와 4모터의 새로운 리비안 드라이브 유닛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2모터 유닛도 계속 제공된다. 3모터 시스템은 850마력을 발휘하며, 0-60mph(약 96.5km/h)를 2.9초 만에 달성한다. 이 시스템은 약 380마일(약 61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4모터 시스템은 1025마력을 발휘하고, 0-60mph를 2.5초 이하로 달성하며, 1/4마일(약 402m)을 10.5초 만에 주파한다. 최대 토크는 1198lb-ft(약 1624Nm)로, 우수한 온로드 및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 옵션과 충전 성능
새로운 배터리 팩 옵션으로는 최대 420마일(약 676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Max 팩과 330마일(약 531km)의 Large 팩이 있다. 또한, 리튬철 인산염화학을 채용한 Standard 팩은 EPA 추정 주행 거리가 270마일(약 434km)이다. 리비안의 EV는 20분 만에 최대 140마일(약 225km)의 주행 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리비안 어드벤처 네트워크와 테슬라 슈퍼 충전기를 포함한 주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새로운 기능
개량된 R1 시리즈는 새로운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운 바디 컬러, 다크 아웃 트림, 색이 바뀌는 유리 루프, 새로운 차내 수납 공간, 인테리어 조명,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 많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차량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율주행 및 컴퓨팅 플랫폼
리비안은 새로운 컴퓨팅 및 자율주행 플랫폼을 도입하여 차량의 자율주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플랫폼은 더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리비안은 이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상호 작용을 최적화하고,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리비안의 미래
리비안의 개량된 R1 시리즈는 E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비안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하여,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리비안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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