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베스트셀러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 1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모델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8년 국내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티구안은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 7만220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가 7만대를 돌파한 수입 SUV로는 티구안이 유일하다.
외제차 + SUV = 티구안
티구안의 국내 누적 판매대수 7만대 달성 배경에는 최근 ‘외제차’와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꾸준한 증가가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산차에 비해 외제차 판매량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소형차에 비해 비교적 큰 차급의 차량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소득 수준의 향상과 아웃도어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로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된다. 따라서, ‘외제차’와 ‘SUV’라는 두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티구안이 꾸준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셀러 티구안, 상품성은?
전반적으로 탄탄한 성능에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이다. 최고출력 150마력의 준수한 주행성능에 복합연비가 15.6km/ℓ에 달한다(2.0 TDI 모델 기준).
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운전보조시스템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하여 ‘전후방 센서’와 함께 원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공간성도 뛰어나다. 전장 4510mm, 휠베이스 2680mm로 다소 컴팩트한 차체에도, 넓은 실내 공간과 기본 615ℓ, 폴딩 시 1655ℓ의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능, 실용성, 경제성 등 모든 면을 만족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라인업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친화적 판매 전략, 예비 오너들 시선집중
폭스바겐코리아는 누적 판매 7만대 달성하여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고 고객 대상으로 현금 구매 시에는 10.5%,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한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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