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카니발, 완성도 높은 예상도 공개됐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이 최근 유출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추가로 공개되어 화제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신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가 예고된 상태이다.
광고 사진 유출로 제작됐다… 디테일도 다수 포함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가 공개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는 최근 광고 촬영 중 유출된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을 기반으로 한 예상도인 만큼 디테일이 다수 반영되었으며, 실제 출시될 신형 카니발과 굉장히 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신형 카니발에는 최근 출시되는 기아의 신형 모델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스타 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세로형 LED 램프가 적용되며, 이는 유사한 덩치의 쏘렌토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이다.
측면부 라인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최근 기아 신형 모델들에 적용되고 있는 도형 스타일의 기하학적인 신규 휠이 눈을 사로잡는다.
전면부에서는 쏘렌토가 떠올랐다면 후면부는 모닝을 연상케 한다. 얇은 ‘ㄱ’ 형태로 점등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제동등은 안쪽에 빗살무늬 패턴으로 점등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위쪽으로 올라왔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에 기대감 고조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분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현대차 그룹의 주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최근 출력 개선이 이루어진 해당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35마력 수준이다.
한편, 기아 이번 신형 카니발은 11월 정식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약 한달여 뒤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많은 변화와 상품성 개선이 수반되는 만큼 가격 인상폭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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