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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제발 좀 바꿔라”요구해도 고집부리는 테슬라

“제발 좀 바꿔라”요구해도 고집부리는 테슬라

박서준 에디터 조회수  

테슬라 모델 3 는 테슬라 주력 모델이다. 그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어 내년에 있을 2024년 테슬라가 모델 3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도 주목이 되고있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다르게 테슬라의 모델 3가 변하지 않고 있는 것들을 뽑아보았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모델 3가 다른 차량과 큰 차이점은 바로 운전자가 차량의 속도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은 영광스럽게도(?) 새 버전에서 역시 수정되지 않는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미니멀리즘 미학과 Apple 스러운 감성을 좋아하는 모든 팬에게는 모든 것이 중앙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하는 것을 원하겠지만, 현재 속도와 같은 주요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일반적인 고객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저 작은 모니터 하나면 해결될 문제 같지만 이번에도 고려되지 않았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물리 버튼

다시 말하지만, 미학적 이유로 물리 버튼이 없는 것은 일종의 Tesla의 ‘상징’이지만 일부 구매자에게는 이번에 새로운 ‘스토크리스’ 모양으로 인해 더욱 비호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티어링 휠의 스토크 기어 시프터도 터치스크린 기반 기어 시프터로 이동했으며 표시등 컨트롤이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실내 온도 조절기, 환기 제어, 운전 모드 설정, 안전 장비 등 수많은 주요 기능 역시 터치 스크린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많은 차량이 스티어링 휠로 다양한 편의기능을 옯겨오고 있는 추세와 역행하는 모습이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파노라마 썬루프

짙게 착색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보기에도 좋고 차를 한층 넓어보이게 한다. 하지만 여름철 폭염에는 잔인한 햇빛이 내부를 미친 듯이 달궈 놓을 것이 자명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썬 쉐이드와 같은 옵션이나 차단막등의 튜닝을 필수로 요한다. 쉐이드는 140달러 옵션이며, 당연히 테슬라의 ‘베스트 셀러’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순위에 올라있다.

뒷 자석의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모델3는 이전과 같이 독특한 비례로 마치 리프트 백을 연상시킨다. 뒷면에 마치 해치 백과 같은 도어가 있을 것 같은 생김새는 내부로 들어와 이전과 같은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해 2열 승객을의 주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구동계 스펙

모터는 이번에도 적어도 후륜 구동 및 장거리 사양 차량의 경우 동일하게 유지된다. 모델 3는 기본 형태에서도 출력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 향상을 기대했던 많은 고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성능 향상은 요원해 보인다. 반면 속도와 편안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타이어 컴파운드는 최고 속도를 201km/h로 제한했고, 제로백 타임은 기본 차량의 경우 6.1초, 장거리 차량의 경우 4.4초로 유지되었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미스터리한 자율주행 옵션

색상, 휠 및 인테리어 선택 외에 Model 3의 주요 옵션 팩은 ‘향상된 자동 조종 장치'($5100) 또는 ‘완전 자율 주행'($10,100)이다. 전자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자동 조종 장치'(읽기: 적응형 크루즈)를 추가하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해제하고 운전자에게 운전할 수 있는 ‘소환’ 기능과 자동 주차 기능을 포함한다. 후자의 ‘완전 자율 주행’ 옵션은 Enhanced Autopilot의 모든 기능을 추가하고 크루즈 컨트롤에 신호등 스톱-스타트를 추가하며 곧 출시될 ‘도로기반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esla의 자율 크루즈 기능은 계속해서 시장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은 기능이기에 아직 구현되지 않은 옵션 팔이는 현재 진행형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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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에디터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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