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트론, 국내 출시 후 인기 급상승
아우디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이 2022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개월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기차’로 입소문을 탔다. 아우디만의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승차감, 실내 정숙성 등이 주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Q4 e-트론의 특징 및 성능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Q4 40 e-트론은 전 세대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늘어나고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황희찬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차량의 인기에 기여했다.
Q4 e-트론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
외관은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우람한 인상을 준다. 전장은 4590㎜, 전폭은 1865㎜, 전고는 1640㎜로, 현대차 아이오닉 5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실내는 심플한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널찍한 레그룸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으로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아우디 Q4 e-트론 주행 성능 및 기능
Q4 40-e트론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11㎞에 달하며, 82kW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 속도는 160㎞로 제한되며,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1.6kg.m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다.
Q4 e-트론의 가격 및 시장 반응
프리미엄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Q4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으로 책정되어,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최대 55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러한 가격대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Q4 e-트론은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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