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R 개량 신형 공개
폭스바겐 자동차는 최근 ‘골프 R’ 개량 신형 프로토타입을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의 인기 있는 해치백 시리즈인 ‘골프’의 고성능 모델로, 그 중에서도 정점에 위치한다. 이번 프로토타입 공개는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신형 모델은 2024년 중반에 정식으로 월드 프리미어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골프 R 개량 신형 엔진 및 성능 향상
개량된 골프 R은 EA888형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터보차저와 연결된 수냉 배기 가스 루트와 듀얼 캠 샤프트 조정 기능을 포함한 가변 밸브 타이밍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유럽 사양의 경우, 최대 출력 320ps와 최대 토크 42.8kgm를 달성한다.
혁신적인 4WD 시스템
이 차량은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포함된 4WD 시스템인 ‘4MOTION’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엔진 출력을 차량의 4개 구동륜에 분배하는 새로운 컨트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코너링 시의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전달 시스템 및 성능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DSG’가 조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0~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4.7초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기본 250km/h에서 ‘R 퍼포먼스 패키지’를 통해 270km/h까지 상승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공개 행사
폭스바겐은 이 골프 R의 개량 신형 프로토타입을 오스트리아의 젤암제에서 열린 빙상 레이스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레이싱계의 레전드인 한스 요아힘 슈톡과 6회 세계 랠리 크로스 챔피언인 요한 크리스토퍼슨 선수가 참석했다.
향후 출시 계획
폭스바겐은 개량 신형 골프 R의 실차를 2024년 중반에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은 이 차량의 출시를 기대하며, 그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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