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마록 신형 SUV 스케치 공개
폭스바겐 상용차의 최신 디자인 발표가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Albert Kirzinger, 폭스바겐 상용차 디자인 부문장은 최근 픽업 트럭인 ‘아마록’ 을 기반으로 신형 SUV의 이미지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 발표는 차량 디자인과 기능성에 대한 폭스바겐의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하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아마록은 2세대 모델로, 1톤 클래스 픽업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폭스바겐 그룹과 포드 모터의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된 이 차량은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신형 아마록은 포드의 ‘레인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도, 폭스바겐만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 아마록 신형 차체 크기 및 디자인 개선
신형 아마록의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확대되었다. 전체 길이는 96mm 늘어난 5350mm, 전폭은 약 40mm 증가한 1910mm로 설계되었다. 휠베이스도 173mm 길어진 3270mm로, 이를 통해 뒷좌석 승객의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이러한 차체 크기의 증가는 승차감과 실내 공간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 디자인 면에서 폭스바겐은 ‘클리어 폭스바겐 DNA’라는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이는 프론트 마스크 등을 통해 힘과 파워를 강조하며, 폭스바겐 상용차의 강인함과 다재다능함을 표현한다.
폭스바겐 아마록 신형 SUV 버전의 독특한 디자인 특징
Albert Kirzinger는 아마록 기반의 SUV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이 SUV 버전은 아마록 픽업 트럭과는 다른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블랙 마감의 프런트 범퍼와 ‘AMAROK’ 로고가 새겨진 보닛 등이 특징적이다. Kirzinger는 이 SUV가 “험한 모험을 위해 준비되었다”고 언급하며, 이 차량의 견고함과 모험적인 정신을 강조했다.
폭스바겐과 포드의 협력의 결과
이번 신형 아마록의 개발은 폭스바겐과 포드 간의 전략적 제휴의 중요한 산물이다. 두 회사는 자원과 기술을 공유하며 각각의 강점을 살려 고품질의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이번 신형 SUV 및 아마록의 발표는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새로운 모델들은 차량의 성능, 디자인, 그리고 편의성을 모두 강화시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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