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E 개량 신형
폭스바겐은 ‘골프 GTI’의 전동 버전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폭스바겐 골프 GTE’ 개량 신형 모델을 유럽 시장에서 공개했다. 이번 개량은 골프 GTE가 골프 GTI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시대에 맞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추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상된 성능과 항속 거리
파워트레인의 진화
개량된 골프 GTE는 1.4리터에서 업그레이드된 1.5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TSI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전체 출력이 242hp에서 268hp로 향상되었다. 이는 골프 GTI의 최신 모델을 7hp 초과하는 수치이며, 골프 GTE의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대용량 배터리와 확장된 EV 모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이 13kWh에서 19.7kWh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EV 모드에서의 항속 거리가 기존 62km에서 최대 100km로 늘어나 도심 주행에서의 전기차로서의 사용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GTE 개량 신형 스포티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외관 디자인
골프 GTE의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의 대형 벌집 그릴과 스플리터풍의 프런트 스포일러, LED 안개등, 블랙 디퓨저 등 골프 GTI의 스포티한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모델답게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디테일을 추가했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인테리어에서는 골프 GTI의 체크 패턴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와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채용해 운전자에게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12.9인치의 Discover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된 태블릿형 MIB4 디스플레이는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갖췄다.
전동화 시대의 골프 GTI, 골프 GTE
골프 GTE의 개량 신형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상된 성능과 확장된 전기 주행 가능 거리를 통해, 골프 GTE는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구현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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