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첫 전기차 디자인 공개
벤틀리는 2025년 첫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디자인 이미지를 내놓고 있다. 이는 브랜드가 향후 벤틀리 만의 전기차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신제품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벤틀리는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첫걸음으로 벤틀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기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틀리 첫 전기차 독특한 디자인, 아이코닉한 요소의 조화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는 현재 브랜드의 기업 정체성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일 독특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디렉터 Robin Page에 따르면, 전기차 특성상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가 필요 없게 되어, 디자이너들은 조명 기술을 활용하고 프런트 엔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벤틀리는 자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모델에 내재된 아이코닉한 요소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Audi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벤틀리는 첫 번째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를 Audi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두 브랜드가 속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의 기술 교류를 의미한다. 이러한 협력은 벤틀리에게 이전에 포르쉐와의 협력으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적 친척과 예상 성능
벤틀리의 첫 전기차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차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와 기술적으로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새로운 통합 폭스바겐 SSP 아키텍처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이 전기차의 최대 출력은 1,300마력을 초과하며, 0에서 “수백”까지의 가속 시간은 약 2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친환경 모델 개발의 중요성
벤틀리는 6.0리터 W12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단종시키며, 전기차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벤틀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첫 전기차의 성공은 벤틀리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에 대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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