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7 공개
폭스바겐이 7세대 미니밴 ‘트랜스포터 T7’을 공개하며 미니밴 시장에 강력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 모델은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
트랜스포터 T7은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널찍하지만 강인한 인상의 전면부는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적용되어 미니밴 특유의 탄탄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배치됐다. 1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포함된다.
커진 덩치만큼 늘어난 활용성
7세대 트랜스포터는 트림에 따라 전장 5,050~5,450mm, 휠베이스 3,100mm 또는 3,500mm로 전 세대 대비 크기가 더욱 커졌다. 최대 적재량은 1,330kg, 견인력은 2,800kg로 승객 운송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입맛에 맞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 가능
트랜스포터 T7은 디젤에서 순수 전기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터보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10~286마력을 발휘하며, 유일하게 사륜구동 옵션이 제공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총 232마력의 성능을 낸다. 전기차 모델은 64kWh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출력 136~286마력을 발휘한다.
결론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7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결합한 미니밴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트랜스포터 T7을 통해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이 모델은 미니밴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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