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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가격 제대로 떡락! 중고 패밀리카, 아빠들 지금이 기회인 ‘대박’ 이유

가격 제대로 떡락! 중고 패밀리카, 아빠들 지금이 기회인 ‘대박’ 이유

이정현 기자 조회수  

중고차로 발길 돌리는 가장들
패밀리카 뽑기엔 지금이 딱?
1월 주요 모델 시세 살펴보니

기아 카니발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카니발 패밀리’

신차 가격 부담이 과거에 비해 부쩍 심해졌다. 한때 평범한 가정에서도 한 대쯤 뽑을 수 있었던 패밀리카 싼타페, 쏘렌토 등 중형 SUV는 3천만 원 중후반부터 시작하며, 필요한 옵션을 하나둘 넣다 보면 4천만 원을 우습게 넘긴다. 현실적인 가격대의 유일한 미니밴 선택지인 카니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 합리적인 패밀리카 선택지를 찾고자 중고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가장이 많아지고 있다. 꼭 10년 이상 지난 차량이 아니라 반 세대, 한 세대 전 모델만 해도 중형 세단 값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장은 매물 컨디션은 물론 시기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시세가 묘미다. 특히 지금은 중고 패밀리카를 구매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로 꼽힌다.

기아 카니발 / 사진 출처 = ‘Wikipedia’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 출처 = ‘Wikipedia’

국산차, 수입차 모두 시세 하락
팰리세이드는 2.24% 떨어졌다

매년 1월은 연식 변경으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소폭 떨어지는 시기다. 엔카닷컴이 최근 공개한 2022년식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 수입 주요 모델 시세가 전월 대비 평균 0.77% 하락했다. 국산차의 경유 평균 0.48%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특히 준중형 이상 체급의 SUV와 MP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진다.

한 예로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2.2L 디젤 2WD 캘리그래피 기준 2.24%, 기아 카니발 4세대 모델은 9인승 프레스티지 기준 1.87% 떨어졌다. 현대차 싼타페 2.2L 디젤 2WD 프레스티지, 기아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2WD 그래비티는 각각 1.05%, 1.09%의 시세 하락세가 나타났다.

기아 K8 / 사진 촬영 = ‘뉴오토포스트’
BMW 5시리즈 / 사진 출처 = ‘당근마켓’

독일 3사 중형 세단은 1%대
시세 방어 성공한 모델은?

패밀리카 수요가 꾸준한 준대형 이상 세단에서도 1% 이상의 하락 폭이 확인된다. 기아 K8 2.5L 가솔린 2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1.35%, 제네시스 G80 2.5L 가솔린 터보 AWD는 1.04% 떨어졌다. 수입차의 경우 지난 연말 신차 할인으로 인해 평균 1.18%의 시세 하락을 기록했다.

독일 3사 인기 세단인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는 전월 대비 1.61~1.85% 하락했다. 미니 쿠퍼 클래식 3세대,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L TDI 프레스티지는 각각 2.02%, 2.13%의 시세 하락이 확인된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서도 시세 방어에 성공한 모델이 존재한다.

현대차 캐스퍼 / 사진 출처 = ‘View H’
중고차 시장 / 사진 출처 = ‘뉴스 1’

캐스퍼는 오히려 1.04% 올랐다
설 연휴 끝나면 다시 상승세 전환

국산차의 경우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가 각각 0.39%, 0.58%의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아반떼 1.6L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은 0.28%로 최소 수준의 시세 하락이 확인됐다. 반면, 현대차 캐스퍼는 인스퍼레이션 기준으로 1.04% 상승해 주목받는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3시리즈 320i M 스포츠, 아우디 A4 40 TFSI가 각각 0.22%, 0.18%로 미미한 하락 폭을 기록했다.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1월은 중고차 매매 업체가 지난 연말 확보해 둔 매물이 많은 시기다. 따라서 시세 하락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크다. 하지만 가계 지출이 많은 설 연휴가 지나면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에 접어들 수 있기에 한정된 기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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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Leejh@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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