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기아 K5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더 뉴 K5’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야간에 주행 중인 K5의 실물 사진이 포착됐다.
신차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가 게재한 신형 K5 포착 영상에서는, 야간에 헤드램프가 점등된 K5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흡사 번개가 치는 것과 같은 모양으로,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된 주행등은 강렬한 느낌을 준다.
포착된 차량은 호박색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는데, 국내 사양의 경우 백색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예정이므로 해당 차량은 북미 수출형 모델로 추측된다. 또한, 국내형과 달리 북미형 모델에는 범퍼 하단 양끝에 세로형 안개등이 추가된다.
후면부 역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묻어난다. 램프 디자인은 차량의 크기를 와이드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피눈물’ 흘리는 것 같이 보인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한편,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은 2.0 가솔린 기준 2,784만 원 부터 시작하며, 기존 트렌디 트림 삭제로 인해 시작 가격이 약 366만 원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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