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번엔 아이오닉 6 N 차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은 2년 안으로 이루어지며 2025년 예정이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로 N 마크를 다는 전기차는 아이오닉 6로 밝혀졌다. 아이오닉의 세단형 모델인 아이오닉 6가 고성능 버전으로는 어떻게 탄생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중 가장먼저 N마크를 손에 넣은 아이오닉 5N을 능가할지 주목된다.
아이오닉 6 N 과연 어떤 차인가
아이오닉 6는 둥그스름한 형태를 보이는 물방을 모양의 디자인으로 국산 차 중 가장 공기저항이 작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혹자는 이러한 점에서 N라인으로의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란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러한 디자인적 유리함이 N 시리즈가 보여주고 있는 현대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만난다면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아이오닉 6의 롱레인지 기준 성능은 배터리 용량은 77kWh이며, 최대출력 239kW, 320마력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5가 77.4kWh의 배터리, 325마력에서 N시리즈로 변하면서 84kWh 배터리에 650마력의 괴물로 바뀐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오닉 6 N의 성능 변화역시 기대해 볼만한 것 같다.
현대차는 지난해 RN22e콘셉트를 통해 아이오닉 6 N의 모습을 미리 공개하였다. 고성능 EV 테스트 콘셉인 RN22e는 아이오닉 6에 레이싱과 같은 익스트림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은 요소들을 더해 성능한게치를 높였다.
파워트레인이 살짝 공개가 된 것을 보면, 160kW의 전륜모터와 270kW의 후륜모터,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 등 N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차 플랫폼 자체의 업그레이드도 준비중이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이 바로 그럿으로 아이오닉 6 N은 기존 ‘E-GMP’플랫폼의 마지막 N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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