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시리즈는 2023년 9월, 참신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세대의 「미니 쿠퍼(3 도어)」와 신형 미니 컨트리맨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그리고 곧 그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향후, 모든 미니 라인업이 차세대 모델로서 탄생하는 가운데, 이번 출시 예고된 신형 미니 컨트리맨은 그 국내의 치열한 SUV 시장의 경쟁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내외장 모두 바꾼 미니 컨트리맨
신형 미니 컨트리맨의 바디 사이즈는 전장 4445mm×전폭 1845mm×전체 높이 1660mm, 휠 베이스 2690mm로, 2세대 보다 더 커졌다.
이 사이즈업이 진행 됨에 따라, 보다 SUV 다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바뀐 외장의 큰 특징의 하나는 인상적인 「시그니쳐 라이트」이다. 시그니처 라이트는 프런트 및 리어 라이트의 점등 방법을 3개의 패턴으로 선택할 수 있어 그 날의 기분으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또, 차량의 키를 가진 상태에서 차량에 가까이 있거나 멀리 떨어지면, 프런트 및 리어의 라이트가 점멸해, 마치 자동차가 인사를 하는 것 같은 ‘웰컴/굿바이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
존 쿠퍼 웍스 ALL4도 공개 예정
내장 디자인은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전 차종에 걸쳐 탑재한다. 대시보드 위에 최대 7패턴의 그래픽을 투영시켜, 라이트 패턴과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MINI 드라이빙 사운드에 의해 인테리어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또 계기판 역시 디지털화 하여, 스티어링 안쪽의 계기판은 사라지고, 헤드 업 디스플레이나, 센터부의 원형 유기 EL 디스플레이에 집약하였다.
또한 내외장 소재에서 크롬 부품과 가죽을 배제하고 대신 채용한 신소재에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 알루미늄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적 면모도 갖추었다.
더 향상된 기능으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미니 시리즈 최초의 「핸즈 오프 기능 부착 교통 체증 운전 지원 기능」을 탑재하는 것 외에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 등을 이용한 선진 운전 지원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트 프로페셔널」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에는 고효율 가솔린 엔진(1.5리터 직렬 3기통 터보/2리터 직렬 4기통 터보) 2타입과 출력이 다른 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차 2타입을 라인업해 총 4개의 타입으로 출시된다.
구동 방식은 타입에 따라 FF/ALL4(4WD)의 선택이 있어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또한 최고 출력 233kW, 최대 토크 400Nm을 발휘하는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와 ALL4와 조합한 고성능 버전의 “존 쿠퍼 워크스”도 출시된다. 차량 본체 가격(소비세 포함)은 4천만원 대 후반에서 6천만원대 중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신형 미니 컨트리맨은 EV 등의 전동 모델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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