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보닛?! 그게 가능한 기술이야?!”벤츠, 신형 E-Class All-Terrain

E-Class All-Terrain 소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신형 E-Class를 출시했다. 2018년 이후 E-Class의 글로벌 판매를 이끌어 온 한국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 있다. 바로 SUV 선호도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E-Class All-Terrain 모델이 바로 그 주목을 한눈에 받고 있다. 이 모델은 SUV 모델로서 럭셔리와 SUV 라는 두 세그먼트가 인기인 한국시장을 제대로 공략하는 모습이다.

E-Class All-Terrain 디자인 및 특징

E-Class All-Terrain은 E-Class 왜건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실용성과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했다. SUV를 기대하는 고객에 부응하듯 웨건을 기반으로 하였음에도 ‘E-Class SUV’로 불리기 무색하지 않게 지상고를 높이고 특별한 외부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는 특별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크롬 언더가드를 포함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와 유사한 모델로는 아우디 Allroad Quattro와 볼보 V60 & V90 Cross Country가 있다.

내부 레이아웃 및 기술

내부에서는 기본 사양과 옵션 사양 두 가지 레이아웃 옵션이 제공된다. 기본 사양은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수직 목재 트림으로 아웃도어의 느낌을 강조한다. 옵션의 승객 디스플레이는 MBUX 슈퍼 스크린으로 중앙 디스플레이를 변환하여 오프로드 모드에서 고가시성 데이터와 컨트롤을 제공한다.

‘투명 본넷’ 기능의 혁신

주목할만한 기능 중 하나는 ‘투명 본넷’ 기능이다. 이 기술은 360도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여 차량 전면 아래를 가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인데 차량의 사각지대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전면부를 보여주어, 큰 바위나 깊은 웅덩이와 같은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게 돕는다.

넉넉하고 다재다능한 공간

트렁크는 615L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83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뒷좌석의 4:2:4 분할 접이식은 적재 효율을 높여준다.

파워트레인 옵션

E-Class All-Terrain은 여러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3.0리터 가솔린(E450), 2.0리터 디젤(E220d), 2.0리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300de)로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된다. 에어 서스펜션은 다양한 지형에서 일관된 지상고를 유지하며, 시속 120km 이상에서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위해 15mm 낮아진다.

출시 및 가격

한국에서의 출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사한 시장에서의 성공은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게 한다. 독일에서의 시작 가격은 74,077유로(약 1억 5천만 KRW)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