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특별한 날, ’33 스트라다레 데이’
알파로메오는 3월 3일을 ’33 스트라다레 데이’로 지정하여, 브랜드에 있어 상징적인 숫자 ’33’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은 알파로메오가 자신들의 역사와 성공을 기리며, 전 세계의 애호가들과 250여 개 클럽이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특히, 이 날은 알파로메오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숫자 33을 축하하며, 신형 슈퍼카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의 신사진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신형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 디자인
’33 스트라다레’의 신사진 공개는 알파로메오 디자인 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블루 레어레’ 컬러링을 강조했다. 이 색상은 알파로메오의 전통적인 ‘로소 알파’와 ‘로소 빌라 데스테’와 함께, 브랜드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상기시키는 세 가지 바디 컬러 중 하나로 선택되었다.
’33 스트라다레’의 파워트레인
’33 스트라다레’는 내연 엔진과 전기차 버전,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내연 엔진 모델은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620ps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통해 후륜 구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3초 미만이며, 최고 속도는 333km/h에 이른다. 전기차 버전은 최대 750ps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50km(WLTP 사이클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알파로메오와 숫자 ’33’의 역사적 의미
알파로메오에 있어 ’33’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상징적이고 축제적인 가치를 지닌다. 1929년형 ‘6C 1750 슈퍼 스포츠’는 밀레밀리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알파로메오의 레이싱 역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1933년에는 ‘8C 2300’을 타고 밀레밀리아와 타르가 플로리오, 그리고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두며 알파로메오의 스포츠 경기 지배력을 과시했다.
결론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의 신사진 공개와 ’33 스트라다레 데이’는 알파로메오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혁신적인 미래를 향한 전진을 상징한다. 신형 ’33 스트라다레’는 알파로메오가 자랑하는 고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는 모델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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