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스트셀링카 F-150
많은 튜닝 업체가 눈독 들인다.
그 중 최강의 F-150 탄생
포드의 F-150은 미국 포드사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모델이다. 1948년부터 제작된 근본 중 근본 모델로 1세대에서 5세대 모델은 F-1, F-100 등으로 불렸었다. 6세대부터 본격적으로 F-150이란 이름이 붙었고, 매년 수십만 대를 판매하는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다. 이렇게 인기가 있다 보니 여러 튜닝 업체에서는 F-150을 기반으로 한 개조 차량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그중 1962년 설립된 전문 튜닝업체 셸비 아메리칸는 대표적으로 머스탱과 함께 F-150 픽업트럭 모델을 튜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F-150을 기반으로 개조 차량을 만들기도 했다. 이런 셸비 아메리칸은 최근 역대급 F-150 픽업트럭 모델을 제조해 머슬카 마니아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셸비, 900마력 차량 제조
제로백은 4초 만에 돌파
새롭게 재탄생한 F-150은 기본 모델에 검은색 강철 범퍼와 30인치 전면 LED 라이트바 등을 부착했고, 트렁크에는 37인치 풀 사이즈 스페어타이어 2개를 보관해 남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고강도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차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달릴 수 있으며, 연료 효율을 개선해 준다.
사실 이 차량은 두 가지로 세분되어 있다. 기본인 ‘셸비 V6 바하 랩터’는 3.5L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을 550마력까지 높였고, ‘셸비 랩터 R’는 3.8L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이 900마력까지 상승하게 되었다. 랩터 R 모델은 이런 파워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F-150의 거대한 크기를 생각하면 이 수치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
그러나 단순히 최대 출력만 높인 것은 아니다. 새로운 셸비 F-150 시리즈는 경주에서 입증된 FOX 라이브 밸브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여 고속에서도 제어력을 잃지 않으며 견고한 서스펜션과 강화된 차체 하부 구조 덕에 지형이 험악한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자랑한다. 강력해진 엔진은 열을 식히는 것도 중요한데, 후드에 기능성 통풍구를 더해 엔진을 효율적으로 식힌다.
실내엔 가죽 시트로 마감되었고,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일반적인 페달이 아닌 빌릿 레이싱 페달을 설치해 언제나 오프로드 랠리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18인치 셸비 플로우 휠에는 37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어디서든 힘차게 주행한다.
첨단 기능도 빼지 않았다
가격은 1억 8천만 원부터
차량 앞뒤, 차체 하부 등 추가적인 보호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차체 자체가 높아서 언덕, 바위길, 가파른 경사도 걱정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과 강력한 성능에만 몰두한 것 같지만 최신 기술들이 제공된다. ADAS 기능과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기존 F-15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차량의 중심이 되는 엔진부터 각종 외부 부품, LED 바와 서스펜션 등을 셸비에서 직접 제작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8만 435달러부터 시작하는 F-150 비용과 더불어 V6 모델은 5만 1,995달러, V8 모델은 5만 4,995달러가 추가되어 약 13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셸비 F-150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1
야윔뫄
국산차 팔아먹을려고 이거 선전씩이나 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