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시작: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LG전자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 회사 마그나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운영하면서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헝가리 북동부에 새로운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 글로벌 전장 사업을 확장하는 계획을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번에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하며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술의 교집합: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LG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마그나 역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두 회사는 이제 이 두 분야에서 교집합을 찾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전략적 기술 협력을 시작했다.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마그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뢰성과 확장성: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적극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두 회사는 이미 전기차의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 특히, 유럽,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전장 시장에 더욱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대와 비전: 파트너쉽으로 나아가는 미래 모빌리티
이러한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결합한 신형 자율주행 전기차가 나오게 될 경우, 이는 소비자들에게 훨씬 더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미래에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LG전자와 마그나의 협력은 이러한 미래를 더욱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LG전자와 마그나의 협력은 단순히 한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근원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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